제 목 | 유치원에 공공성을..광주서 19일 토론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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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7-10-19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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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유아교육 확대과 공립유치원 확충 등을 골자로 한 유아교육 발전모델에 대한 여론 수렴과 토론의 장을 마련된다. 교육인적자원부 유아교육특별연구단(이하 연구단)은 19일 오후 광주 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유치원의 공공성 제고'를 주제로 유아교육 발전 5개년 계획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대전과 경남에 이어 열리는 이번 3차 지역순회 토론회에는 광주, 전남.북지역 교육계와 지방의회,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대거 참가, 연구단이 마련한 발전계획안 중 유치원의 효율적 운영과 재정 투명성을 중심으로 공공 교육기관으로서의 유치원의 사회적 책무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연구단이 마련한 계획안은 유아에게는 쾌적한 학습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무상 교육비 지원 확대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유치원에는 공적재정 투입에 따른 재정운용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경우 ▲단설유치원장 임기제 도입을 통한 인사 적체 해소 ▲원장 공모제를 매개로 개방적 리더십 고취 ▲초임 교사의 1학급 병설유치원 배치를 4년으로 제한 ▲유치원 재무회계규칙 도입을 통한 사립유치원 재정 투명성 높이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 복합용도 건물의 부분소유나 장기임대가 가능하도록 설립인가를 완화하고, 현재 초.중등학교나 대학법인과 달리 건물과 대지만 가지고도 유치원 법인설립이 가능하도록 진입 장벽도 낮춰줄 것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지방정부에 대해서는 ▲담임 수당 지원 ▲대체교사제 도입 ▲공공성을 확보한 사립유치원에 교사 인건비 지원 ▲사립유치원 법인화 유도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연구단은 광주 토론회를 마친 뒤 오는 30일 서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첫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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