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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초등학생 10명 중 8명 "꼭 통일돼야"
작성자 iadmin2 작성일 2007-10-12 00:00:00
조회수 2,665회 댓글수 0
알리안츠 생명, 전교 어린이 회장 284명 설문 조사 같은 민족이어서(29.8%)·20년 내 이루어져(24.1%) 초등학교 어린이 10 명 가운데 8 명이 남북 통일이 꼭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절반 가량은 서서히 이뤄지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알리안츠 생명이 최근 서울시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284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44.1 %의 어린이가 ‘통일은 꼭 돼야 하지만 서서히 이뤄지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 또 35.2 %는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밝혀 전체의 79.3 %가 통일의 당위성(當爲性)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통일이 되면 혼란스럽기 때문에 안 하는 게 좋다.’(10.7 %), ‘지금처럼 교류만 하는 게 좋다’(6.0 %)는 어린이도 적지 않았다. 통일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20 년 이내’(24.1 %)라고 응답한 어린이가 가장 많았고 ‘10 년 이내’(22.0 %), ‘5 년 이내’(18.8 %), ‘20 년 이후(18.1 %)’ 순이었다. 통일의 이유에 대해서는 ‘같은 민족이어서’(29.8 %), ‘전쟁 위험이 사라지기 때문에’(29.4 %), ‘우리 나라 국력이 강해져서’(26.5 %), ‘이산 가족이 함께 살 수 있기 때문’(8.8%) 등을 꼽았다. 어린이 회장들은 또 대북 경제 지원과 관련, ‘우리 나라의 손익(損益)을 따져서 적당히 도와야 한다’(67.3 %)는 응답이 ‘한 민족으로서 아낌없이 돕는 것이 당연하다’(16.4%) 보다 4 배나 많았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은 ‘북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통일(28.8 %), 핵(20.1 %), 한민족(18.7 %), 김정일 국방 위원장(14.0 %), 이산 가족(11.9 %)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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