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치원무상교육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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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7-10-15 00:00:00 |
조회수 | 2,922회 | 댓글수 | 0 |
교육인적자원부는 ▲유치원에 친환경 건축재 사용 권장 ▲무상교육비 지원 확대 ▲공적재정 투입에 따른 유치원 재정 운용의 투명성 재고 등을 골자로 하는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안’을 마련, 올 해 말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 유아교육특별연구단은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유아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라는 주제로 12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첫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미라 특별연구단장은 발제를 통해 ▲‘다중이용시설등의실내공기질관리법’에 유치원 포함▲유치원에도 2009년 교원능력개발평가제(가칭) 도입▲2012년까지 모든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 30인 이하로 감축▲장애유아 통합교육 강화▲종일반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등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유치원 차원의 방안을 발표했다. 그 중 유치원 교사에 대한 교원능력평가에 대해 김지철 교육위원은 “유치원 교사에 대한 교원 평가가 실시될 경우 현장 교사가 평가에 시달려 본연의 임무인 교육에 소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권건일 한국유아교육 보육행정학회장은 직무연수가 전제된 교원 평가제 실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학급당 원아 수 감축에 대해서 이정옥 한국교원노동조합 유아교육정책위원은 “교실 수 확충이 선행돼야 하므로 이에 대한 법 개정의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학원 대전시의회 교육사회위원장, 이기동 충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장, 김지철 충남도교육위원 등 8명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16일 경남 창원에서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이라는 주제로 2차 공청회를 갖고 19일 전남 광주에서 ‘유치원의 공공성 제고’에 대한 3차 공청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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