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충북도내에 단설유치원 1개교와 병설유치원 3개교가 설립된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유치원 수용계획에 따라 내년에 청원 비봉초에 7학급 규모의 단설유치원이 문을 연다. 또 병설유치원은 충주에 국원초병설유치원, 충주중앙초병설유치원이 각각 2학급 규모로 내년 3월에 설립되고, 청주 서현초병설유치원은 9월에 3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유치원 신설 뿐만아니라 공립 유치원의 학급수가 일부 조정된다. 청주 서원유치원과 주성초병설유치원, 석교초병설유치원, 운천초병설유치원이 각각 1학급씩 줄고 성화초병설유치원은 1학급이 늘어난다. 충주지역은 충주남산유치원, 예성초병설유치원, 대림초병설유치원이 1학급씩 줄어든다. 청원은 오창초유리분교병설유치원이 폐원되고 오창초병설유치원은 1학급 늘어나게 된다. 옥천 죽향초병설유치원, 삼양유치원, 영동초병설유치원, 구룡초병설유치원, 괴산증평 동인초병설유치원, 연풍초병설유치원, 단양유치원, 가곡초대곡분교장병설유치원이 각각 1학급씩 줄어든다. 반면 음성 남신초병설유치원과 감곡초병설유치원은 1학급씩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