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중고 조기유학 3만명 육박… 초등생은 70%나 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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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7-09-27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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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에 유학을 목적으로 출국한 초중고생이 3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이상 과정의 해외 유학생수도 올해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6일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집계한 2006학년도 초중고 유학생 출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1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출국한 유학생수는 총 2만9511명으로 전학년도(2만400명)에 비해 44.6% 늘었다. 
초중고 유학생수는 1998학년도 1562명이었으나 2000학년도에 4397명으로 늘었고, 2002학년도(1만132명)에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이어 3년만인 2005학년도에 2만400명으로 2만명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도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 출국자가 2005학년도 8148명에서 2006학년도 1만3814명으로 69.5% 늘었고, 중학생은 6670명에서 9246명으로 38.6%, 고교생은 5582명에서 6451명으로 15.5% 증가해 조기유학 현상이 두드러졌다. 해외 대학원이나 대학 학위과정 또는 어학연수 과정에 재학중인 유학생수도 2003년(4월1일 기준) 15만9903명에서 2004년 18만7683명, 2005년 19만2254명, 2006년 19만364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21만7959명을 기록했다. 대학 이상 과정 해외 유학생들의 체류국가는 미국이 27.1%(5만9022명)로 가장 많았고 중국 19.4%(4만2269명), 일본 8.7%(1만9056명), 영국 8.4%(1만8300명), 호주 7.6%(1만6591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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