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비
`
  • 상담문의
제 목 어린이 6명 중 1명"쉬가 너무 자주 마려워요”
작성자 iadmin 작성일 2007-09-05 00:00:00
조회수 3,716회 댓글수 0
5∼12세의 어린이 6명 중 한 명은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는 과민성 방광 증세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야뇨증학회는 지난해 말 전국 16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이 27개 유치원과 28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5∼12세 어린이 1만6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59%인 2740명이 소변이 비정상적으로 잦아지는 과민성 방광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소아 과민성 방광은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봐 유치원과 학교 생활에 지장이 있고 차량으로 장시간 이동하는 데도 제한이 있는 등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특히 과민성 방광을 가진 5∼6세 유치원생 중 45.7%가 급하게 화장실을 찾다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 증세가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7∼9세)의 31.56%가 같은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균관 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박관현 교수는 “어린이의 과민성 방광 증세는 성인과 달리 야뇨증이 동반되기도 하고 요로감염, 방광요관역류, 배변장애 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적절히 병용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계 소식 목록

Total 7,621건 48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