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비
`
  • 상담문의
제 목 유치원생·초등생 10명중 3명 아토피 환자
작성자 iadmin 작성일 2007-08-20 00:00:00
조회수 2,849회 댓글수 0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0명 중 3명은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연세대 의대 신동천 교수(환경공해연구소 소장)팀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8월부터 1년 동안 전국 유치원 97곳과 초등학교 438곳 등 모두 535곳 4만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29.4%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1995년(16.3%)과 2000년(24.9%) 실시한 조사 결과에 견줘 크게 높아진 수치다.
지역별로는 공단지역의 아토피 유병률이 33%로 가장 높았고, 대도시(31.9%), 중소도시(29.8%)도 평균을 웃돌았다. 나이별로는 유치원생의 아토피 비율이 43.1%로 가장 높았고, 초등학생들도 학년이 낮을수록 아토피를 많이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아이들은 공단지역 32.3%, 대도시 31.3%, 중소도시 28.8%, 농촌지역 19.7% 등으로 조사됐고, 전체 평균은 28.4%였다. 알레르기 결막염과 천식 유병률은 각각 19.2%, 8%였다. 이들 환경성 질환은 모두 새집에 살아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더 많이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계 소식 목록

Total 7,621건 489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