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시 4만여명 학원강사 허위학력 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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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7-08-09 00:00:00 |
조회수 | 2,552회 | 댓글수 | 0 |
서울시내 모든 학원강사들의 학력에 대해 위·변조 여부가 조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 연말까지 경찰 등 수사기관이 허위학력 여부를 조사한 학원 강사 7000여명 외에도 나머지 4만1550명의 학원강사에 대해 학력 위·변조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조회대상은 우선 학력위조 가능성이 가장 큰 입시·보습·어학학원 총 6838곳의 강사 3만5023명이다. 또 행정고시, 기술고시학원 등 성인고시학원과 기술학원, 바둑학원 등 학력을 속일 가능성이 작은 직업평생교육학원의 강사도 순차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실시해온 신규강사의 학력조회 대상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곳에서 지방대학까지 포함한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학력 위·변조 강사는 수사당국에 고발되고 위·변조 여부와 관련이 있는 학원 설립·운영자에게도 조치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방침에 어학학원 등에서 외국 유명대학 학력을 자랑하는 강사에 대한 검증은 포함되지 않아 반쪽짜리 해결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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