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농·어촌 유치원도 잇단 교육과정 통합 | ||
---|---|---|---|
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7-07-20 00:00:00 |
조회수 | 2,535회 | 댓글수 | 0 |
청송·영덕·영양교육청, 유치원교사 전문성 실기연수 최근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공동 운영에 이어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과정도 공동으로 추진되는 등 열악한 농·어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과정 통합이 잇따르고 있다. 영양교육청은 18일 영양 석보초교 강당에서 청송·영덕·영양교육청 교육행정혁신 네트워크 협약에 따라 3개 교육청 소속 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미술 실기 지도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합동 실기연수회’를 가졌다. 그동안 농·어촌지역 공립유치원에서 발생하는 소수의 원아들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과 다양한 합동학습 부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 해달뫼 예술체험장 전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미옥 씨가 페이스 페인팅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청송교육청 조농연 교육장은 “혁신네트워크 협약에 따른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전반기 청송교육청이 주관하여 유아체육 실전 놀이 연수회, 후반기 영양교육청 주관으로 오카리나 연주를 위한 연수회를 가졌다. 이계화 영양군 유아교육연구회장은 “지난해 음악과 체육에 대한 실기 연수회를 가져 유아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전문성 실기 연수회를 통하여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가 되고, 간담회를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까지 마련돼 더욱 의미 있는 연수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청 문주식 교육장은 “3개 교육청 간의 교육행정혁신 네트워크 협약에 따라 유치원 교사 간 합동 실기연수 및 교육과정 공동운영으로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유·초·중학교 과정에서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