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주] 교육·연수 생태도시 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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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7-07-12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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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도시 개발계획 확정, 9월 착공 제주혁신도시의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혁신도시 건설사업은 이달중 통합영향평가 및 도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20일 착공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건설교통부가 혁신도시위원회를 개최, 제주혁신도시 개발계획(안)을 심의,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에는 보상비 1462억원을 포함, 총 315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확정된 제주혁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르면 개발면적은 115만939㎡, 수용인구 5000명, 수용호수 1800호이며 혁신도시내 총 인구밀도는 ㏊당 44인으로 분당이나 판교 등의 기존 신도시에 비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추게 된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이전공공기관 및 산·학·연 클러스터용지 34만9806㎡에는 9개 이전공공기관과 연수원 등 교육·연수기관이 들어선다. 주택건설용지 24만7860㎡는 단독주택 용지 8만1559㎡와 공동주택 용지 16만6301㎡로 나눠지며 단독주택은 250호, 공동주택은 1550호가 건설될 예정이다. 상업·업무용지 1만2308㎡는 중심성과 접근성 확보를 위해 혁신도시 중심의 동·서축 간선도로를 따라 배치되는데 기존 서귀포시 신시가지의 상업지역을 감안, 면적이 최소화됐다. 공원 및 녹지용지는 총 23만6993㎡로 한라산과 고근산, 바다를 연계하는 남북방향의 중심녹지축을 중심으로 배치되며 제주특유의 생태 및 경관요소인 돌담길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지시설지원용지 26만6158㎡에는 유치원 1개소와 고등학교 1개소 등 교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하수펌프장, 주유소, 간선도로 등이 설치된다. 한편 제주도는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16일에는 건교부에 실시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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