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KBS뉴스광장-유아 미술학원비 지원 연장..유치원 반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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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7-07-05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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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광장2부 2007년 3월2일 기사입니다. (http://news.kbs.co.kr/ 3월2일 뉴스광장2부에 접속하시면 동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아 미술학원에 대한 정부의 교육비 지원 2년 연장 결정에 대해 유치원 측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유아 교육계가 신학기부터 거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이 양측 갈등을 더욱 부추겼다는 비판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정부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 유치원업계 대표들... 유아 미술학원의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매월 15만원 가량의 교육비 지원을 정부가 2년 연장한데 대한 반발입니다. 공교육을 살려야 할 정부가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김재철 (유아교육대표자연대 사무국장): "2년씩 더 지원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정부 스스로 신뢰성과 일관성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거리로 나서기는 미술학원도 마찬가지, 운동장을 구비한 2층 이하 건물을 확보해 2년 내에 유치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원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이승춘 (유아미술학원연합회 회장): "최소 3년이상 지원해주고 위탁조건을 완화해 저소득층 자녀가 더 많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양측 갈등이 심화된 가장 큰 이유는 교육부의 원칙없는 정책 때문... 2005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간만 미술학원을 지원한다던 당초 방침을 깨고 1년 연장안을 마련했다가 여당과 협의 후 2년 연장으로 변경했습니다. <인터뷰>박영숙 (교육부 유아교육지원과장): "국회나 학원에서 지원요건과 기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유아교육의 일정 부분을 미술학원이 담당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 논리지만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신학기부터 유아 교육계의 갈등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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