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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병설유치원복투위, “퇴직금 받아들일수 없다”
작성자 iadmin 작성일 2007-07-05 00:00:00
조회수 2,832회 댓글수 0
2007-03-27 【춘천=뉴시스】 강원도병설유치원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는 27일 퇴직금 반납과 함께 25명의 병설유치원교사의 원상복직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11시 해직 병설유치원교사를 비롯해 전교조 강원지부회원, 민노당 최원자도의원, 민주노총강원지역본부 김종수위원장 등은 도교육청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억8000여만원의 퇴직금 반납 및 해직된 유치원 교사의 원상복직을 요구했다. 투쟁위는 기자회견에서 “교육청과 한장수 교육감은 교육감의 재량이라는 법조항 하나로 일말의 성의도 없이 25명의 삶의 터전과 생존권을 무더기로 빼앗아 버렸다”며 “일방적으로 부당하게 해고를 시켜놓고 지급하는 퇴직금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어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쟁위는 이어 “그동안 정치권 교육부 사회단체 등의 여러 인사들의 사태해결에도 불구하고 한장수 교육감은 진심으로 사태해결의 중심으로 들어오지 않고 밀실에서 기술적으로 사태를 미봉하려는 얕은 수로 일관해왔다”며 “평등한 근로인권과 밝은 한국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해고당한 전원이 마땅히 복직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부당해고 무효소송과 한 장수 교육감 퇴진운동, 도교육청의 무책임, 직무유기 규탄을 통해 복직이 될 때까지 끊임없는 투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이들 회원들은 “한장수교육감은 퇴직금을 수령해라”는 구호를 외치며 퇴직금 뭉치를 도교육청 후문으로 던지며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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