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 어린이 집(데이케어) 등에서 육아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한 어린이일수록 초등학교 고학년 때 언어 실력은 발달되지만 분열적인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어휘 실력과 행동 유형의 경우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업에 집중하는 점을 감안할 때 학생들의 행동상 문제점에 신경을 기울일 시간은 물론 실질적인 관련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같은 연구조사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라디오 코리아 박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