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유아교육비 201억원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저소득층 학부모의 유아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07년도 유아교육비를 지난해 보다 71억원 늘어난 201억원으로 확정하고 올해 1분기 친청자 6800명에게 26억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유아교육비을 저소득층의 만5세아 무상교육비, 만3.4세아 차등교육비, 두 자녀 이상 교육비로 구분해 지원 했으나, 올해부터 저소득층 자녀뿐만 아니라 중산층 자녀(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수준 이하)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유아교육 공교육화를 위한 무상.차등 교육비 지원 확대로 실질적인 유아교육 복지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환 재정지원과장은 "동.서부교육청 관할 공.사립유치원장 회의 및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아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