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장애인선생님! 더 필요해요” | ||
---|---|---|---|
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7-07-05 00:00:00 |
조회수 | 3,022회 | 댓글수 | 0 |
“장애인선생님! 더 필요해요” - 20일 장애인교원 진입 확대를 위한 간담회 열려 - ‘07년 장애인교원 202명이 학교 교단에 서게 되었다. 두 해 전만 하더라도 장애인은 교사가 되기 힘들었다. 2005년까지 교사직종은 검사, 경찰, 소방 공무원 및 군인 등과 같이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원식의원 발의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되어 작년부터는 교사 직종도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2% 이상 고용해야하는 의무고용 적용 직종이 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합격한 신○○ 교사는 “장애인이 교사로 임용되어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월 실시된 장애인 교사임용시험 결과 모집인원 576명중 202명이 합격하여 장애인 교사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초등교사의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장애인이 거의 없어 초등교원의 경우 222명 모집에 35명의 지원으로 초등학교가 장애인 교사를 확보하는데 매우 힘든 현실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교육대학교 특례입학 확대, 초·중고등학교 편의시설 설치, 교원양성과정에서 교과과정의 선택권 부여 등의 ’장애인교원임용확대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에 노동부와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4.20 장애인교원 진입의 장벽을 제거하고 장애인 교원의 진입을 확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원과 장향숙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교사로 진입한 장애인을 격려하고 장애인 구분모집 전/후에 교원으로 진입한 장애인교사의 사례 발표를 통하여 제도 개선 등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교원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