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장선생님을 모십니다”…전국 62개 초중고 공모나서 | ||
---|---|---|---|
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7-07-05 00:00:00 |
조회수 | 3,416회 | 댓글수 | 0 |
전국 62개 초중고교가 21일부터 교장을 공모한다. 이들 학교는 9월부터 학부모 전체회의나 학교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감이 선정한 교장이 운영하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장공모제를 시범 운영할 62개 초중고교를 20일 발표했다. 교장 공모 유형은 △교육 경력이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 또는 사립학교 교원이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 41개교 △특성화 중고교, 전문계고, 예체능계고 등의 교장직에 해당 교육과정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인 자가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6개교 △교장 자격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는 초빙교장형 15개교 등이다. 이들 학교는 21일부터 12일 이내에 교장 공모 공고를 하고 지원자를 받게 된다. 공모는 전국 단위로 이뤄지므로 공모 자격이 있는 사람은 거주지나 소속 기관과 관계없이 한 학교만을 골라 지원할 수 있다. 이들 학교의 학교운영위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지원자를 심사할 것인지 교육청에 심사를 위탁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단, 6개 학급 이하의 작은 학교는 교육청에 위탁해야 한다. 교육부는 8월 초까지 공모 절차를 마치고 선발된 교장에게 직무연수를 실시한 뒤 9월부터 학교의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선발된 교장의 임기는 2011년 8월까지 4년간이다. 공모제 교장은 학교 교원 정원의 30% 범위 안에서 교사를 초빙할 수 있다. 교육부는 내년 3월부터 54개교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