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초등학교에 병설 어린이집 들어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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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7-07-05 00:00:00 |
| 조회수 | 3,972회 | 댓글수 | 0 |
영아보육 수요 있는 중소도시부터 설치 맞벌이부부·저소득층 부담 줄어들 듯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학교 내 유휴교실 활용 통합육아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방안’이 최근 마련됨에 따라 이달 초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문에 따르면 영아 인구가 많은 지역의 초등학교 가운데 빈 교실이 있는 곳에 어린이집이 설치되며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심야까지 아이를 맡아 줄 보육시설 수요가 절실한 현실을 감안해 종일반으로 운영된다. 현재 병설유치원이 없는 초등학교에는 영아 전담 어린이집을 학교 내 유휴교실에 설치하고, 병설 유치원이 있는 학교는 유치원 이외에 어린이집을 따로 설치하거나 기존 유치원 시설을 넓혀 입학 연령 대상을 만 5세 이하로 확대·운영한다. 유치원과 별도로 영아 전담 보육교사도 새로 채용한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내 유휴교실과 영아 보육 수요가 있는 중소도시부터 우선 설치한 뒤 대도시와 농어촌 지역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대도시는 교실이 남아 도는 초등학교가 드물고, 농어촌 지역은 상대적으로 보육 수요가 적은 점 등을 감안할 때 이 같은 방안이 중소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 의문이다. 병설 어린이집의 구체적인 설치 방식은 각 시·도 교육청과 해당 지자체가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교육청과 학교는 유휴교실 등 부지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와 여성가족부는 지역의 보육수요 파악과 시설 리모델링 및 신규 설치, 운영 지원, 지도·감독 등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9월 도내 4개 초등학교 빈 교실에 ‘희망아가방’을 설치할 계획이다. 희망아가방은 빈 교실이 있는 초등학교 가운데 3∼5세반 병설유치원을 운영 중인 학교에는 영아전담 보육시설 형태로, 4∼5세반 병설유치원이 있는 학교에는 0∼3세 보육시설 형태로, 병설유치원이 없거나 설립계획이 없는 학교에는 0∼5세반 통합반 형태로 설치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가평이나 김포 등에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현재 참여 학교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지자체에서 보육수요를 파악해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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