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봄밤 작성자 iadmin 작성일 2009-04-08 00:00:00 조회수 1,067회 댓글수 0 봄밤 - 정호승 부활절 날 밤 겸손히 무릎을 꿇고 사람의 발보다 개미의 발을 씻긴다 연탄재가 버려진 달빛 아래 저 골목길 개미가 걸어간 길이 사람이 걸어간 길보다 더 아름답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