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비
`
  • 상담문의
제 목 천천히 걷기
작성자 iadmin 작성일 2009-02-25 00:00:00
조회수 1,051회 댓글수 0

적어도 걷는 순간만큼은

'강 같은 평화'가 찾아들었다.

걷기는 마음의 상처를 싸매는 붕대

가슴에 흐르는 피를 멈추는 지혈대 노릇을 했다.

자연이 주는 위로와 평화는 훨씬 따뜻하고 깊었다.

보이지 않던 꽃들이 눈에 띄지 않던 풀들이

들리지 않던 새소리가 천천히 걷는 동안에

어느 순간 마음에 와 닿았다.


- 서명숙의《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중에서 -

  •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렇게 해보아요 목록

Total 839건 23 페이지
이렇게 해보아요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9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iadmin 09-02-28 1072
508 시련을 두려워하지 마라 iadmin 09-02-28 1110
507 Carpe Diem iadmin 09-02-28 1102
506 활기차게 iadmin 09-02-26 1146
505 바람 부는 날 iadmin 09-02-26 1103
504 시작하는 그곳에 iadmin 09-02-26 1116
열람중 천천히 걷기 iadmin 09-02-25 1053
502 희망은 영원의 기쁨이다. iadmin 09-02-25 1112
501 눈물을 통해 배웠다 iadmin 09-02-25 1163
500 희망을 가지면 iadmin 09-02-23 1098
499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iadmin 09-02-23 1082
498 자신감 iadmin 09-02-23 1126
497 발자국 iadmin 09-02-23 1104
496 따뜻한 기억 iadmin 09-02-23 1044
495 좋은 선택 iadmin 09-02-23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