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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사랑하기보다 더 어려운 일
작성자 iadmin 작성일 2009-01-24 00:00:00
조회수 984회 댓글수 0

나는 될수록 미워하지 않으려고 참는다.

나는 정말로 노력한다.

말 한 마디도 절대로 감정 내키는 대로는 하지 않는다.
 
내 마음의 한 길 위에도 '일단정지'의 패쪽을 세웠다.

미워해서는 아니 되지 반성하고 반성한다.

"하나님 제발 미운 마음으로 하지 않게 해줍시사!"

기도하고 기도한다. 부끄러운 고백이다.

내 딴으로는 이제라도 바른 길에 들어섰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다.


- 함석헌의 《너 자신을 혁명하라》중에서 -

 

어린아이들은 가끔 이렇게 말하지요.

"너 미워!"

그런데 어른들은 이렇게 말할 수도 없으니

그저 마음의 짐이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어린아이가 되어 말해버리고 나면 속이 시원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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