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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 유아와 책읽기

언젠가 세계 제일의 부자인 빌게이츠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라고 적은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선진국의 교육제도 중 가장 본받을만한 것은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에 이르기까지의 시기에는
다른 어떤 교과목보다도 책읽기를 중요시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의 문해 능력이 풍부해진 후 다른 교과목들을 가르치게 되는데,
우리나라는 정반대인 것 같습니다. 유치원에서 저학년에 이르기까지의 아이들은
교과목 공부에 바쁘고, 책은 대입논술 같은 이유로 고등학생들이 많이 읽게 되니까요...

독서는 입력이고 글쓰기는 출력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의 글을 읽었습니다.
많은 책을 읽어야 좋은 글이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유아기에는 책을 혼자 줄줄 읽기는 아직 어려운 시기입니다.
엄마나 아빠와 함께 책을 접해 보는일 만으로도
앞으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초경험이 된답니다.

< 출처: 아아세상, 대원과학대학 유아교육과 박해미 교수의 아름다운 이야기 中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