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름다운 이야기 34 <장마철 보양식 가족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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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8-07-18 00:00:00 |
조회수 | 639회 | 댓글수 | 0 |
육아 및 아동 전문가가 쓰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중한 분들과 나누세요.
비가 계속 내리는 장마철에는 아이들과 공원산책도 어렵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힘들다.
이런 장마철엔 상대적으로 아이들은 자신의 신체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지 못해
더 스트레스 쌓이거나 집안에서 더 소란스럽게 놀고 싶게 된다.
습도가 높아지고 평소보다 덜 뛰어 놀게 되어 짜증이나 아토피도 심하게 될 수 있다.
이런 장마철은 집안에서 보다 활동적으로 움직이면서 놀 수 있는 재미있는 가족놀이를 할 절호의 찬스이다.
이불 뒤집어 쓰고 온 가족이 하는 귀신놀이를 신나게 하고 함께 목욕을 한다던지
이때 조금 큰 아이들은 귀신이나 도깨비 분장을 엄마나 아빠에게 해주도록 할 수 있다.)
휴지를 약간 물에 적셔 작은 공처럼 만들어 집안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할 수도 있다.
가족이 장애물을 치우거나 일부러 만들어 놓고 물휴지 총알을 던지면서
상대팀 옷이나 몸에 붙히는 놀이이다.
도망가고 던지고 하다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땀을 흘리면서 놀게 되어 좋고 척하고 붙어 맞으면
으윽하고 죽는 시늉도 하면서 온가족이 웃어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을 수 있다.
웃음이 절로 나올 수 있고 땀을 흘릴 수 있는 놀이가
오히려 장마철에 온 가족의 건강을 활성화해주는 보양식이 될 수 있다.
<출처:아아세상,2008년 7월 한국HARP심리연구소장 채혜정 으랴차차 가족놀이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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