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름다운 이야기 37 <큰 소리로 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상상력은 날개를 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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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8-07-29 00:00:00 |
조회수 | 697회 | 댓글수 | 0 |
육아 및 아동 전문가가 쓰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중한 분들과 나누세요.
이야기 하나 : 큰 소리로 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상상력은 날개를 편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면 아이들의 귀와 눈이 발달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진다.
엄마가 읽어 주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눈으로 보는 능력과 귀로 듣는 능력이 모두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은 나중에 글을 읽게 되어 혼자 동화책을 읽으면서도 그림을 떠올릴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곧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되고, 이해력을 비롯한 인지 능력의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건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실 글자 하나하나에만 매달리면 언어가 가진 아름다움을 음미할 이유가 없어진다.
간신히 글자 만 해독할 뿐이지 그 말이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 실제로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는
하나도 모른 채 읽게 된다.
그래서 문장에 익숙한 엄마가 때로는 감칠맛 나게, 때로는 여운을 실어 읽어주면
아이들은 이런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여유를 갖게 된다.
그림책은 아이가 읽는 책이라기 보다는 ‘어른이 아이에게 읽어주는 책이고,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책이며, 듣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
꼭 잠자리에 들기전에 할수만 있다면 한가지의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주도록 하자.
< 출처: 아아세상,2008년 7월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이기숙 교수 아름다운 이야기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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