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름다운 이야기 24 <엄마의 바람직한 언어 상호작용 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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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8-07-01 00:00:00 |
조회수 | 684회 | 댓글수 | 0 |
육아 및 아동 전문가가 쓰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중한 분들과 나누세요.
이야기 하나 : 엄마의 바람직한 언어 상호 작용 유형
엄마가 자녀들에게 이야기 할 때 어떤 언어유형이 좋을까?
1. “민수야 넘어졌구나. 민수는 대장부잖아. 자 울음을 그치고 이 약 바르면 하나도 안아퍼,
자 약 바르자, 사내대장부가 이것도 못참아!”
“민수가 넘어졌구나. 무릎에서 피가 나네. 많이 아프지. 민수가 아퍼서 눈물이 많이 나는구나.
정말 많이 아프구나. (약을 바르기 전에) 이 약을 바르면 더 아플 수 있어. 하지만 약을 바르면
이 상처가 빨리 낫는단다. 아프지만 참을 수 있겠니?”
2. “네것을 다 먹고 또 먹으려고 하니 그러다가는 뚱뚱보 돼지가 된다.”
“간식을 더 먹고 싶은가 보구나, 간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점심을 맛있게 먹을 수 없을까봐
걱정이 되는구나”
3. “넌 가위질도 못하는 걸 보니까 아기로구나”
“영희가 가위질을 열심히 하고 있네 조금만 자르면 다 잘 할 수 있겠다”
위의 세가지 예를 비교해보고 평소에 자녀에게 사용하는 말에 대해 반성해 보는 기회가 되었음 좋겠다.
가능한 명령조의 말 보다 엄마의 입장을 이야기하면서 격려하는 말투로 바꾸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 출처 : 아아세상, 2007년 11월 대구 카톨릭대 아동학과 김수영 교수 아름다운 이야기 中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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