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름다운 이야기 27 <요즘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의 육아 지혜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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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8-07-04 00:00:00 |
조회수 | 684회 | 댓글수 | 0 |
육아 및 아동 전문가가 쓰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중한 분들과 나누세요.
이야기 하나 : 요즘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의 육아 지혜 1.
취학전의 어린 아동을 두신 부모님들은 다음과 같은 원칙들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어린 시절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꼭 길러줘야 한다.
이러한 능력은 아주 어린 아기 때부터 서서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5-6세 경이면 많이 발달하게 된다.
성장 후에도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 마음의 평정을 잃었을 때 빨리 긍정적 기분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가장 기본이다.
이러한 능력은 부모 자신들의 감정 조절 능력과 직결된다. 즉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야단치지 말고
부모가 화가 가라앉고 나서 합리적으로 야단을 쳐야지만 아동 역시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을
부모를 통해 배우게 된다.
둘째, 지능이 100 이상만 되면 학습동기가 좋은 아이가 학습을 잘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뇌 자체의 문제가 없는 경우 아이의 학습 동기를 주도록 노력하라.
학습동기는 어려서 부터의 경험, 부모의 태도, 현재 학습환경 등에 영향을 받는다.
뇌는 사춘기까지 계속 변화하므로 평소에 지적인 호기심이 많고 생각을 많이 하는 아이가 영리하게 된다.
하지만 어려서 너무 강압적으로 조기 교육을 시키면 오히려 학습동기를 떨어뜨려 커서는 학습자극을 회피하게 된다. 오히려 어려서부터 암기에 치중하지 말고 “왜”라는 질문을 통해 끊임없이 사고하게 도와라.
본격적인 학습은 추상적 사고력이 많이 발달되는 초등학교 3, 4학년부터 하는 것이 좋고 그 이전에는
학습을 좋아하고 기본적인 사고의 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자.
< 출처 : 아아세상, 2007년 5월 연세대 정신과 신의진 교수의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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