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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름다운 이야기 13 <'치워라 치워'>
작성자 iadmin2 작성일 2008-06-16 00:00:00
조회수 635회 댓글수 0

육아 및 아동 전문가가 쓰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중한 분들과 나누세요.

이야기 하나 : '치워라 치워'

“치워라! 치워” 엄마는 아이를 따라 다니며 말합니다.

놀 때는 신나게 꺼내 방 하나 가득 늘어놓으면서

치울 때는 “이걸 다 언제 치워요?”하고 한숨을 내쉽니다.

“그럼 네가 어질러 놓았으니 네가 치워야지 누가 치워” 라고 엄마는 다그칩니다.

사실 어린아이들은 때대로 꺼내 놀 때는 신나게 꺼냈지만 정리할 때는

어디에 있었는지 공간 개념이 부족하여 제자리가 어딘지 알지 못하며

당연히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선반 위에 스티커를 붙여주거나 색깔 바구니로 구분하여

책끼리, 자동차끼리, 작은 물건끼리 정리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보다 작은 단위와 표시로 구분 지어 주면 훨씬 쉽게 치울 수 있답니다.


<출처 : 아아세상, 2007년 3월 전남대 유아교육과 김영옥 교수 아름다운 이야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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