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름다운 이야기 19 <어떤 날은 되고, 어떤 날은 안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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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8-06-24 00:00:00 |
조회수 | 666회 | 댓글수 | 0 |
육아 및 아동 전문가가 쓰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중한 분들과 나누세요.
이야기 하나 : 어떤 날은 되고, 어떤 날은 안되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어떤 날은 '좋다'고 하고, 어떤 때는 '안된다'고 하시니까요."
이렇게 하면 아이는 불안해집니다.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대해 얘기할 때 부모에게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한결같은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까?
자신이 하는 일이 잘 되고 기분이 좋으면, 아이가 맘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다가,
어떤 날에는 거의 모든 일을 안 된다고 막지는 않습니까?
이런 일관성 없는 태도 때문에 아이는 혼란에 빠집니다.
어떤 때는 엄마와 아빠가 허락을 하는데, 어떤 때는 못하게 하지요.
그렇게 되면 아이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또 바람직한 것이 무엇인지를 도무지 알 수 없게 되겠지요.
심리학자들이 쥐를 가지고 실험한 예가 있습니다.
어떤 문을 통과하면 먹이를 주다가 어떤 날은 문을 통과했는데도 먹이를 주지 않으면,
쥐는 혼란에 빠져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우리의 행동에 일관성이 없을 때 아이들도 똑같은 혼란에 빠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부모 밑에서는 아이들이 적절한 행동양식을 배울 수가 없지요.
<출처 : 아아세상, 2006년 8월 아아세상 편집부, 루스보든 '잔소리하지 않고 좋은 버릇 들이는 방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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